잊지 못할 미시녀와의 섹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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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치 포인트]
 
쪽지가 왔다. 제목은 '마사지 지금 가능하세요'란 제목이고 내용은 특별하게 없었다. 딱 한 줄, '지금 마사지 가능해요?' 라는 글이 전부였다. 새벽 1시에 보낸 메일이었고 내가 본 것은 아침이었다. 연락처로 시간, 장소를 물었다. 며칠 후에 다시 연락이 왔다.
 
'지금 마사지 가능해요?'
 
그녀일 듯싶었다. 다짜고짜 한 줄만 보낸 그녀는 나중에 알고 보니 컴맹이고, 독수리 타법으로 쪽지를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장소와 시간 등을 제안하는 답장을 보냈다. 다시 쪽지가 왔다.
 
'죄송한데 전화번호 주세요.'
 
조금 어이가 없었다. 몇 번의 쪽지를 더 주고받은 후 발신자표시제한으로 전화를 걸었다. 그녀는 유부녀라고 소개하며 미안하다고 했다. 우리는 몇 번의 통화를 하고 일주일 후 신촌에 있는 커피숍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녀는 만나자마자 앉지도 않고 나가자고 했다. 무턱대고 행동하는 그녀의 행동에 따지고 싶기도 했지만, 외모에서 풍기는 당당함과 카리스마에 나는 그냥 따라 나갔다.
 
적당한 키와 좋은 옷, 액세서리까지 착용한 커리어 우먼 같은 당당함이 느껴졌고, 흡사 CEO 같은 느낌도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고급 승용차에 나를 태우고는 어디론가 향했다. 운전하면서 선글라스를 끼고 가는데 카리스마에 압도됐다.
 
"미안해요. 커피 마실 시간도 별로 없고, 남들 눈이 그렇네요."
 
"아... 네 그럴 수도 있죠. 그런데 어디로 가시는 건가요?"
 
"그냥 제가 가는 모텔이 있어요."
 
우리는 그렇게 파주에 있는 어느 무인텔로 갔다. 그녀의 말은 이러했다. 거짓인지 진실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남편과는 이혼을 했고 인생이 즐겁지 않다고 했다. 직업은 없고 예전에 사업을 조금 하다가 지금은 잠시 쉬는 중이라고 했다. 마사지는 자주 받는 편이고, 한 달에 두 번 이상 관리를 받으러 다닌다고 했다. 섹스를 무척 좋아한다고 했다.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남편이 바람났는데 문제는 부부가 섹스리스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날 커피숍에서 나를 보자마자 픽업한 이유는 혹시나 누군가의 눈에 띄면 곤란할 것 같아서였다고 했다.
 
"몇 살이에요?"
 
" XX 살입니다."
 
"나보다 어리네. 일단 그러면 말 놓을게. 너도 그냥 누나라고 해."
 
"네..."
 
"마사지 잘해?"
 
"잘한다고 제 입으로 말하긴 쑥스럽네요."
 
그녀는 옷을 하나씩 벗었다. 그때도 지금처럼 추운 겨울이었다.
 
"안 벗고 뭐 해?"
 
"아... 네..."
 
천천히 옷을 벗으면서 마사지 코스에 관해서 설명했다. 그녀는 시간은 많으니 알아서 하라고 했다. 콘돔은 필요 없다고 그냥 섹스하자고 했다. 그녀의 카리스마에 압도당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정신을 차리고 약간 명령하듯이 대화를 이어 갔다.
 
"누님, 일단 욕조에 물을 받을 테니 몸을 좀 녹이시고, 근육이 풀어진 후에 마사지 받으면 더 잘 받아집니다. 들어가세요."
 
"응... 고마워... 물 좀 받아줘..."
 
우린 서로 벗고 있었고, 나는 가운을 입고 물을 받았다. 그 순간 그녀는 내 뒤에 오더니 살포시 내 가운 사이에 손을 넣고는 자지를 만져보는 것이 아닌가...

잊지 못할 미시녀와 섹스 6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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